최종 업데이트: 2026-09-23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에요. 공개된 거래 기록을 재계산해 분석한 글이고, 인물 정보는 공개 자료 범위 안에서만 다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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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뇨띠(Wonyotti)는 2017년 12월 600만원으로 시작해 2021년 8월 1,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진 익명의 한국 암호화폐 트레이더예요. 본인이 공개한 BitMEX 계정 기록(2018년 3월 ~ 2021년 12월, 체결 1,444,583행, 라운드트립 3,184건)을 클로드코드(Claude Code)로 전부 다시 계산한 결론은 세 가지예요. 이익은 방향 예측이 아니라 역추세 타이밍과 실행 우위에서 나왔고(월 단위 방향 적중 46개월 중 21개월인데 37개월 흑자, 승률 76%, 손익비 0.56), 잔고 대비 3배를 넘는 레버리지에서는 3년 누적으로 돈을 벌지 못했고, 큰 손실은 거의 전부 추세에 맞서며 물타기한 스윙 포지션에서 나왔어요. 투입은 14.5 BTC(약 10.5만 달러), 회수는 출금 2,814 BTC(출금 시점 약 8,770만 달러)와 2021년 말 잔고 737 BTC예요.
이 글은 3부작의 1편이에요. 2편은 이 기록에서 규칙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을 제 자동매매 봇에 구현하고, 3편은 실전 매매 기록, 마지막은 후기예요. “따라잡기” 는 수익을 따라잡겠다는 뜻이 아니라 규칙으로 옮길 수 있는 것만 골라 실험하겠다는 뜻이에요. 제 봇의 배경은 자동매매 봇 4편 백테스트와 6편 AI 봇 리뷰에 있어요.
어떤 기록을 분석했나요?
| 항목 | 내용 |
|---|---|
| 계정 | BitMEX, 본인이 공개한 체결 로그 4개(Trade·Funding·Settlement) + 지갑 로그 1개(입금·출금·실현손익) |
| 기간 | 2018-03-05 ~ 2021-12-31 (46개월) |
| 규모 | 체결 1,444,583행, 주문 약 23,400건, 라운드트립(진입→청산 한 사이클) 3,184건 |
| 투입 | 입금 18회 합계 14.5 BTC(당시 약 10.5만 달러). 첫 입금 0.17 BTC, 2019년 이후 입금 0 |
| 회수 | 출금 56회 합계 2,814 BTC(출금 시점 약 8,770만 달러) + 2021년 말 잔고 737 BTC |
| 검증 | 라운드트립 손익 합계 + 펀딩 = 3,537.3 BTC. 지갑의 실현손익 합계 3,537.3 BTC 와 일치 |
| 계산 도구 | 클로드코드가 작성한 Python 스크립트. 손익 부호 규약과 라운드트립 재구성을 지갑 기록으로 교차 검증. USD 환산은 당일 BTC 가격 중앙값 |
“600만원” 은 나무위키 워뇨띠 문서 기준 2017년 12월의 시작 자본이고, 이 기록은 2018년 3월 BitMEX 입금부터예요. 그러니 이 글의 숫자는 “1,000억 스토리의 BitMEX 구간” 이에요. 다른 거래소나 파생 기록은 포함되지 않아요.
자본은 어떻게 불어났나요? 세 번의 점프

위 곡선은 잔고가 아니라 잔고 + 누적 출금이에요. 이익을 계속 빼서 잔고만 보면 성장이 안 보이거든요. 로그 축이라 한 칸이 10배예요.
| 연도 | 실현손익 (BTC) | 실현손익 (USD) | 출금 (BTC) | 연말 잔고 (BTC) |
|---|---|---|---|---|
| 2018 | 188 | 84만 달러 | 83 | 120 |
| 2019 | 516 | 367만 | 259 | 377 |
| 2020 | 764 | 488만 | 622 | 519 |
| 2021 | 2,069 | 7,330만 | 1,850 | 737 |
| 합계 | 3,537 | 8,270만 | 2,814 |
부는 세 번의 점프로 만들어졌어요. 2018년 11~12월(18 BTC → 120 BTC, 초단타 양방향 스캘핑), 2020년 3월 코로나 폭락(하루 +46%), 2021년 5~9월(다섯 달에 약 2,200 BTC, 대부분 숏과 ETH). 공통점은 급락과 그 직후예요. 변동성이 커질 때 수익이 폭발해요.

| 연도 | 흑자 월 | 월 중앙값 | 최악 월 |
|---|---|---|---|
| 2018 | 9/10 | 106% | −64% (9월) |
| 2019 | 11/12 | 21% | −4% (10월) |
| 2020 | 9/12 | 9% | −12% (12월) |
| 2021 | 8/12 | 12% | −18% (11월) |
46개월 중 37개월 흑자, 2019~2021년 월간 샤프 2.7. 월 수익률과 BTC 월간 등락의 상관은 −0.25 로,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벌었고 급락한 달에 더 벌었어요. 샤프 비율의 뜻은 Investopedia 의 Sharpe Ratio 설명을 참고하세요.
엣지 5가지와 약점 3가지는 무엇인가요?

엣지 ①: 왜 방향이 아니라 타이밍인가요?

월평균 포지션 방향이 그 달 BTC 등락과 같았던 달은 46개월 중 21개월이에요. 동전 던지기 수준인데 37개월이 흑자예요. 답은 달 안에 있어요. 과열 구간에 숏, 과매도 구간에 롱. 2018년 11월이 가장 순수한 예예요. BTC 가 −37% 빠진 달에 월평균 노출은 롱이었는데 월초 잔고의 4.5배를 벌었어요. 3주 반 동안 337건을 양방향으로(롱 168, 숏 169) 돌렸고 승률 80% 였어요.
2019년 이후로는 시간의 55~66% 를 순숏으로 보냈어요. BTC 가 3,700달러에서 5만 달러로 오르는 동안이에요. 2021년 손익의 60% 가 숏이었고, 항상 포지션이 있었어요. 현금 대기라는 개념이 없어요.
통계 서명: 승률 76%, 손익비 0.56 은 무엇을 뜻하나요?

| 연도 | 라운드트립 | 승률 | 손익비 | PF | 보유 중앙값 | 하위 10건이 손실에서 차지하는 비중 |
|---|---|---|---|---|---|---|
| 2018 | 2,201 | 77% | 0.49 | 1.66 | 13분 | 35% |
| 2019 | 464 | 75% | 0.77 | 2.25 | 3.2시간 | 55% |
| 2020 | 303 | 66% | 0.78 | 1.51 | 6.2시간 | 52% |
| 2021 | 216 | 73% | 0.67 | 1.77 | 20시간 | 68% |
| 전체 | 3,184 | 76% | 0.56 | 1.73 | 28분 |
승률 3/4, 손익비 1 미만. 작게 자주 벌고 가끔 크게 잃는 구조로, 추세추종이 아니라 평균회귀(역추세) 매매의 전형적인 통계 서명이에요. 본인이 말한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판다” 와 정확히 맞아요. 손실 집중도는 해마다 심해져 2021년엔 하위 10건이 전체 손실의 68% 예요. 평소엔 꾸준히 벌고 1년에 몇 번 추세에 크게 맞서다가 크게 잃어요. 보유 시간은 2018년 라운드트립의 63% 가 30분 이내였다가 2021년엔 48% 가 하루를 넘겨요. 스캘퍼에서 스윙으로 바뀌었는데 통계 프로필은 그대로예요.
엣지 ②: 시장가 0건, 어떻게 수수료로 돈을 벌었나요?

| 연도 | 시장가 비중 | 메이커 비중 | 순수수료 (BTC) | 주문당 부분 체결 | 주문 크기 중앙값 (USD) |
|---|---|---|---|---|---|
| 2018 | 2.5% | 64% | +35.6 (지불) | 14회 | 25만 |
| 2019 | 0% | 69% | +24.1 | 55회 | 160만 |
| 2020 | 0% | 69% | +40.2 | 84회 | 300만 |
| 2021 | 0% | 81% | −22.0 (수취) | 190회 | 683만 |
2019년부터 3년간 시장가 주문이 합쳐서 25건이에요. 큰 지정가를 깔아두고 시장이 와서 체결시키게 해요. 2021년엔 주문 하나가 평균 190번 나눠 체결됐고, 리베이트가 지불 수수료를 넘어 수수료로 22 BTC 를 벌었어요. 같은 판단을 테이커로 실행했다면 3년간 약 1,300 BTC 가 수수료로 나갔을 텐데 실제로는 78 BTC 를 냈어요. 2018년은 시장가 4,042건, 강제청산 57건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아요. 메이커·테이커 수수료 구조는 BitMEX 수수료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엣지 ③: 왜 3배 넘는 레버리지에서는 못 벌었나요?
| 최대 노출 ÷ 잔고 | 라운드트립 | 합계 손익 (BTC) | 승률 |
|---|---|---|---|
| 0.5배 이하 | 766 | +525 | 78% |
| 0.5~1배 | 405 | +1,353 | 78% |
| 1~2배 | 605 | +470 | 80% |
| 2~3배 | 298 | +1,146 | 78% |
| 3~5배 | 352 | +34 | 74% |
| 5~10배 | 334 | −114 | 75% |
| 10배 초과 | 177 | −27 | 63% |
이익의 사실상 전부가 3배 이하에서 나왔어요. 2019년 이후 잔고 대비 총노출 중앙값은 1.2~1.8배예요. 사이즈가 커진 건 레버리지가 아니라 잔고가 커져서예요. 2018년의 극단적 수익률은 1만 달러 미만 자본에 10배 레버리지와 하루 40건 스캘핑, 여러 번의 청산을 감수한 결과였고, 본인도 2019년에 그 방식을 버렸어요.
약점: 손절이 늦고, 물타기하고, 추세에 맞서요

- 스탑 주문을 안 써요. 손절은 지정가로 직접 해요. 손실 하위 1% 는 잔고 대비 2019년 −10%, 2020년 −13%, 2021년 −23% 예요. 손절선은 있지만 잔고의 20% 남짓까지 열려 있고 실행은 재량이에요.
- 진입 절반 이상이 물타기예요. 라운드트립당 주문 중앙값이 2021년 11.5건이고, 56% 가 가격이 불리해지는 동안 평균단가를 키우는 방향이에요. 승률을 올리는 동시에 대형 손실의 원천이에요. 2020년 물타기형 137건은 합계 −411 BTC, 나머지 166건은 +1,167 BTC 였어요.
- 몇 주짜리 일방향 추세에 약해요. 2020년 10월~2021년 4월 대상승에서 숏으로 −323 BTC. 2021년 4분기엔 ETH 숏 50일(−299), BTC 숏 25일(−196), BTC 롱 44일(−186)로 석 달 연속 적자, 합계 −568 BTC(10월 초 잔고의 43%)예요.
역대 최대 손실일은 2021년 5월 19일, 하루 −300 BTC, 잔고의 48% 예요. 급락 한가운데서 바닥을 잡으려는 롱이 반복 실패한 날이에요. 그런데 이틀 뒤 +117, 닷새 뒤 +130, 3주 뒤 +255 로 6월 말엔 복구됐어요. 손실 다음 날 사이즈를 줄이지 않았다는 게 특징이고, 이건 통계로 잡히지 않는 영역이에요.
봇으로 따라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은?
| 구분 | 항목 | 2편에서 |
|---|---|---|
| 재현 가능 (규칙) | 시장가를 쓰지 않는다 | 지정가 전용 실행 |
| 리베이트 구조 활용 (메이커) | 포스트온리 주문 | |
| 잔고 대비 총노출 2배 이하 | 노출 상한 파라미터 | |
| 3배 초과 레버리지 회피 | 하드 캡 | |
| 이익의 정기 출금 (잔고의 10%) | 출금 알림 규칙 | |
| 재현 어려움 (재량) | 과열·과매도 판별 자체 | 지표로 근사만 가능 |
| −48% 다음 날 같은 사이즈로 재진입하는 심리 | 봇은 못 함 | |
| 2018년 초단타 스캘핑 | 당시 BitMEX 유동성·리베이트 조건에 의존 |
본인이 “매매봇이 수익이 날 것 같으면 내가 먼저 만들었을 것” 이라고 했는데, 기록을 보면 타당해요. 고정 규칙이 안 보여요. 같은 날 롱과 숏을 여러 번 뒤집고, 진입 크기와 물타기 횟수, 청산 시점이 전부 재량이에요. 그래서 2편의 목표는 “워뇨띠 봇” 이 아니라, 명확히 이익에 기여한 규칙 5개를 제 봇에 넣고 역추세 판단은 지표로 근사해서 얼마나 따라가는지 보는 거예요.
제가 배운 것 4가지
- 방향 적중률은 엣지가 아니에요. 46개월 중 21개월만 맞히고도 37개월 흑자였어요. 봇도 “얼마나 맞히나” 대신 “언제 들어가고 언제 나오나” 를 봐야 해요.
- 실행 비용은 전략이에요. 시장가 0건, 수수료 마이너스. 제 봇은 IoC 주문이라 매 체결 테이커예요. 2편에서 가장 먼저 고칠 부분이에요.
- 3배 위에서는 이 사람조차 안 벌었어요. 6편에서 제 AI 봇이 노출 1배 안팎이었던 것이 우연히 맞았어요.
- 출금은 리스크 관리예요. 잔고의 10% 씩 빼는 습관 덕에 4분기 −43% 가 인생을 바꾸지 못했어요. 봇에 이익 출금 알림을 넣기로 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워뇨띠는 누구인가요?
2017년 12월 600만원으로 시작해 2021년 8월 1,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진 익명의 한국 트레이더예요. BitMEX 계정 aoa 로 알려져 있고 실명과 신상은 공개된 적이 없어요. 사칭이 많아 본인은 트롤박스 외 공식 창구가 없다고 밝혔어요.
Q. 이 숫자는 어디서 나왔나요?
본인이 공개한 BitMEX 체결·지갑 내보내기 파일을 클로드코드로 다시 계산한 값이에요. 라운드트립 손익 합계가 지갑의 실현손익 합계와 일치하는 것으로 계산을 검증했어요. USD 환산은 당일 BTC 가격 중앙값이라 근사치예요.
Q. 워뇨띠 전략을 봇으로 만들 수 있나요?
판단 규칙 자체는 못 만들어요. 기록에 고정 규칙이 없고 본인도 그렇게 말했어요. 대신 실행 방식(지정가·메이커), 노출 관리(2배 이하), 출금 습관은 규칙이라 봇에 넣을 수 있어요.
Q. 역추세 매매가 추세추종보다 낫다는 뜻인가요?
아니에요. 이 사람에게 맞았던 방식이고, 2020년 10월~2021년 4월 같은 일방향 추세에서는 잔고 대비 수익률이 가장 낮았어요. 어떤 방식이든 약한 국면이 있어요.
Q. 따라 하면 돈을 벌 수 있나요?
아니요. 이 시리즈는 공개된 기록에서 규칙을 뽑아 제 봇에서 실험하는 과정이고, 결과는 3편과 후기에서 그대로 적을 거예요. 투자 조언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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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워뇨띠 본인이 공개한 BitMEX 계정 체결 로그(Trade 1,439,207행, Funding 5,368행, Settlement 8행)와 지갑 로그(입금 18, 출금 63, 실현손익 2,172건)를 2026년 9월 23일 클로드코드로 재계산. 인물 배경은 나무위키 워뇨띠 문서. 투자 조언이 아니에요. 2편은 이 기록에서 뽑은 규칙 5개를 제 봇에 실제로 넣는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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